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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삼▷ 백설공주

안녕하세요. 청사과낙원 동화합작에 백설공주로 참여한 구삼입니다. 마감 주최하신 삐삐님, 함께 참여해주신 독시님, 룬님, 리엘님, 마늘바게트님, 하나님, 모두 고생하셨습니다. 하루 더 기다리는 아량을 베풀어주신 합작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. 거의 2년만에 각 잡고 그림을 그리는데 손에 안 익어서 시간이 배로 걸렸던 것 같네요. 타블렛도 새 타블렛이었고 작업툴도 새로운 걸 시도하다보니···. 마감 도중에 '합작 한다던 과거의 구삼을 매우 쳐야한다.' 이런 말들을 했었는데 무사히 마감을 치고나니 나쁘지 않네요. 으하하하. 하지만 겨울이 올 때까지는 다시 타블렛을 잡지 않을 생각입니다. 이번에 원 없이 그렸어요···. 한동안 클튜를 만나고 싶지않아···. 비록 타블렛을 장만한지 열흘이 채 안 되었지만 뽕은... 나중에 뽑도록 할게요···. 그리고 합작도 안 할래···. 마감하라고 하시는 독시님, 마게님 너무 무서워···. (농담이에요... 샘들 사랑해요... 제 맘 아시죠♡♡) 저는 데드라인이 있는 작업과는 맞지 않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. 워낙 게으름뱅이인지라. 허허껄껄. 물론 이렇게 합작 다시는 안 한다고 말하고 나중에 다른 합작이 생기면 또 까먹고 참여할 것 같기는 합니다.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법이지요. 으하하하. 저의 합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원래는 백설공주가 아니라 빨간 모자를 구상하고 있었습니다. 일러스트도 아니고 SD 캐릭터로 짧은 만화를 생각했었는데, 제 느린 손으론 역부족이다 싶어서 일러스트로 틀었습니다. 빨간모자로 일러스트 아이디어는 잘 떠오르지 않아, 동화하면 떠오르는 바로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인 백설공주로 주제를 바꿨습니다. 뭐 말이 백설공주지 입고있는 옷 말고는 다른 뭐가 없긴 합니다만···. 그래도 고전적인게..! 그리고 왜 백설공주가 김명재냐 하면 제 답은 그냥 제 취향입니다.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서 비롯된 것 입니다. 허허. 좀 어울리지 않나요? ...아니라면 어쩔 수 없고요···. 저도 예쁘고 동화스러운 합작으로 참여하고 싶었는데 유잼맨이 되고싶은 저는 그렇게 또 개그욕심을 내게됩니다. 그 결과 매화의 두 손에늗 명재 머리채가···. 시간과 제 몸이 따라주었다면 명매말고 난장이 국난세도 그리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. 쪼꼬미들 귀여울텐데. 생각나는 말들을 그대로 적다보니 후기가 좀 길어졌네요. 거의 아무말인 것 같긴 하지만요. 이러다가는 후기로 책 한 권을 낼 수 있을 것 같으니 이만하도록 하겠습니다. 으하하하하. 누추한 그림실력이지만 함께 해주고 격려해주고 이끌어주신 합작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를 드립니다. 청사과낙원 동화합작을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!

Greening Place

Fairy Tal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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