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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엘▷ 인어공주

안녕하세요. 이렇게 또 한 작품이 마무리가 되었어요. 무작정 합작이란 말에 참가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은 몰랐어요. 끝나니까 되게 후련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. 글에 애정을 갖고 쓴 글은 오랜만인 거 같기도 하고. 후기도 처음 써보는데 되게 지금 낯간지러워요.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끝까지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.

 

제가 인어공주란 작품을 고른 이유는 물거품으로 사라진다는 그 소재가 좋아서였어요. 생각나는 동화들 엔딩 중에서 새드인 게 이거밖에 생각이 안 났어요. 그래서 처음에 썼던 글은 새드엔딩이었어요. 그래도 합작 분들한테도 비밀이었던 엔딩이 사실 뒤에 있었는데 피드백을 거치다 보니까 더 좋은 엔딩 소재를 제공해 주신 것 같아서 바꾸게 됐어요. 도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.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해피엔딩을 좋아하시길래 해피엔딩을 노리고 쓴 거지만 이거를 해피엔딩이라고 봐야 할지 새드엔딩라고 봐야 할지 딱히 구분 지을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. 명재가 매화를 본 것이 꿈일지 현실일지 그건 명재에게 달려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. 또 명재가 반성을 했을지도 문제겠네요. 명매의 감정선을 더 잘 드러내고 싶었는데 그게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서 아쉬워요.

 

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. 그리고 합작을 열어주신 삐삐 님을 포함해서 같이 합작에 참여하신 독시 님, 룬 님, 마늘바게트 님, 구삼 님, 하나 님 모두 감사해요. 다들 멋진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같이 합작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것 같아요.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.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제가 말이 부족해서 아쉬운 것 같아요.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을 들고 오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Greening Place

Fairy Tal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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